“감독님 위해 우승” 이보다 강한 리스펙트 있나…’따봉성범’ 뒷얘기, 선수들도 원했다 이범호 감독을

[스포티비뉴스=광주, 신원철 기자] ‘제 11대 사령탑 이범호 감독’ 발표와 함께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은 새 감독을 향해 ‘따봉’을 날렸다. 내심 바라던 사람이 감독이 됐다는 반가움의 표시이자, 이범호 감독과 선수단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. 또 한 가지, 선수들이 감독을 위해 우승하겠다고 말한다. 시작부터 ‘팀 케미스트리’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. KIA 타이거즈는 8일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오토랜드 대강당에서 제11대 이범호 감독 취임식을 개최했다. 9일부터 창원NC파크에서 시범경기에 들어갈 선수단이 모두 참